세상사는 이야기
개그맨 신종령 특수폭행 억울 CCTV 공개할까
hoshea
2017. 9. 1. 15:07
개그맨 신종령 특수폭행 억울 CCTV 공개할까
오는 개그맨 신종령은 1일 새벽 클럽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신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A씨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철제 의자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KBS ‘개그스타’에서 ‘늦었어’란 코너로 데뷔해 주목받았고,
결국 이듬해 KBS 공채 25기 개그맨이 됐습니다.
당시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늦었어’라는 유행어가 생길 만큼
신선하고 독특한 개그를 선보였습니다.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을 타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당시 ‘봉숭아학당’에서는 왜소한 몸매에
레슬링선수 유니폼을 입은 ‘간꽁치’로 나왔습니다
최근 신종령은 KBS ‘개그콘서트’의 ‘아무말 대잔치’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개그맨 신종령이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억울하다”며 심경을 털어습니다.
신종령은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도된 내용이 억울하다”며
“나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사람을 의자로 내려치거나,
특수 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이어 “현재는 조사를 받아야 겠지만,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싶은 심정”이라며
“곧 사실을 정리해서 상세하게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론은 신종령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 입니다.
그의 말처럼 폭행사실이 없다면 CCTV만 공개해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의견 입니다